장석웅 교육감, 손불초 김용건 학생과 특별한 만남
“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조선시대 백자 달 항아리는 흰 색에 순박한 모양을 하고 있어 조선을 가장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. 저는 그것을 ‘순한 조선의 달’이라고 부르고 싶어요”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‘문화재를 찾아다니는 아이’로 더 잘 알려진 함평 손불초등학교 6학년 김용건 학생이 6일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나눈 대화 중 일부분이다. 김용건 학생은 이날 오전 아버지 김호영(42세) 씨와 함께 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을 방문, 장석